우리카지노에 억소리나게

우리카지노가 코인카지노의 수입을 공개했다. DJ 최일구는 “박명수 씨 라디오에서 스타들 모셔놓고 얼마 버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러는 박명수 씨는 얼마 버냐”는 말로 박명수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박명수는 “정확한 금액을 말하긴 어렵다. 얼마 안 남은 머리카락 다 날아가도 먹고 살 만한 정도다.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건 수입이 없다는 거다.

그동안 벌어놓은 돈으로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 또 “남들 아파트 몇 채씩 살 때, 나는 머리카락에 ‘억’ 소리 나게 썼다”며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박명수 어록’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지금 이순간, 떠오르는 문장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박명수는 “티끌 모아 티끌이다.

그러니까 일구 형 돈 좀 팍팍 써라”는 센스 있는 답을 내놨다. 우리카지노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에스엠카지노이다. 박명수는 “처음에 노래 냈을 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무한도전' 때부터 조금씩 반응이 오는데 그게 참 재밌더라”고 전했다. 또한 “50대가 됐다. 허송세월만 보내기보다는 음악 작업을 매일 열심히 하는 게 좋다”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의 인기만큼 청취자들의 문자 메시지도 폭주했다. “운으로 개그맨이 됐다.

‘뼈그맨’이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사실 타고난 스타일은 아니다”라는 박명수의 겸손에, 한 청취자는 “얼굴이 타고 나셨는데 왜 아니라고 하시냐”라는 짓궂은 문자를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명수 오빠 ‘보이는 라디오‘로 보니까 너무 슬림하고 살짝 배우 느낌 나요. 저 더위 먹었나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박명수는 우리카지노를 놓치지 않고 “더위 먹으신 게 확실하다. 나이 들어서도 파라오카지노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청취자를 폭소케 했다.